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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최수호 팀, 본선 3차 역전 1위…2위 안성훈 눈물 [텔리뷰]
작성 : 2023년 02월 17일(금) 07:33

미스터트롯2 / 사진=TV조선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본선 3차 순위가 요동쳤다.

16일 밤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본선 3차전 대장전 미션이 펼쳐졌다.

미스터트롯2 / 사진=TV조선


이날 '진기스칸' 팀 대장으로는 최수호가 출전했다. 나훈아 곡 '영영'을 선택한 최수호는 "(팀에서) 막내인데 대장이라서 (1라운드에서) 무슨 등수가 나와도 대장전이 제일 걱정이었다"고 털어놨다.

긴장한 모습과 달리 최수호는 여유롭게 무대를 채우며 가창력을 뽐냈다. 앞서 '미스트롯2' 대장전에서 팀을 1위로 끌어올린 홍지윤 마스터는 "저는 (역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응원을 전했다.

마스터 투표 결과, 최수호는 1259점으로 '진기스칸'을 1위로 끌어올렸다.

미스터트롯2 / 사진=TV조선


마지막 주자는 '뽕드림' 대장 안성훈이었다. 안성훈은 "1등을 못하면 누군가는 탈락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저는 경험자로서 팀 메들리 미션에서 떨어졌을 때 며칠간 세상이 무너진 것처럼 아무것도 못했다. 이런 마음 아픈 경험을 팀원들에게는 경험시켜주고 싶지 않다"고 결의를 다졌다.

안성훈은 이미자 '여자의 일생'을 선곡했다. 이에 대해 김연자 마스터는 "록 트로트 느낌이 났다. 안성훈 스타일대로 완성됐다"고 말했다. 다만 이홍기 마스터는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건, 오늘 봤던 무대에서는 지난번 섬세함은 있어도 감동은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마스터 투표 결과, 안성훈은 1111점을 받으며 '뽕드림'은 2위로 하락했다. 이에 안성훈은 "팀원들을 볼 낯이 없다"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관객 투표 점수를 합산한 본선 3차전 최종 순위는 1위 '진기스칸', 2위 '뽕드림', 3위 '꿀벌즈', 4위 '미스터 뽕샤인', 5위 '뽕플릭스'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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