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김용필이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16일 밤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본선 3차전 대장전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미스터 뽕샤인'은 1라운드 후 최하위인 4위까지 추락해 위기에 빠졌다. 대장전에 나선 김용필은 "어깨가 무겁다. 여기서도 가장이라는 게 실감난다"고 털어놨다.

김용필은 윤시내의 곡 '열애'를 선곡해 열창했다. 김연자 마스터는 "굉장히 마력이 있다. 아나운서라 내레이션은 잘할 거라고 생각했다. 목소리 하나하나 정성껏 늠름하게 잘했다. 프로"라고 감탄했다.

마스터 투표 결과, 김용필은 1229점을 획득하며 단숨에 1위로 상승했다. 다만 관객 투표 결과는 모든 경연이 끝난 뒤 공개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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