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보이즈 플래닛' 이회택(펜타곤 후이)이 연습생과 마스터로 재회한 황민현에게 묘한 감정을 느꼈다.

16일 저녁 방송된 Mnet '보이즈 플래닛'에서는 K그룹과 G그룹의 그룹 배틀 퍼포먼스가 담긴 1차 미션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미션 공개를 위해 등장한 이는 그룹 뉴이스트와 워너원 출신의 황민현이었다. 황민현은 워너원 활동 당시 이회택으로부터 곡을 받은 바 있다.

황민현을 본 이회택은 "황민현이 연습생 신분으로 참가했을 때 제 노래를 불러줬는데, 제가 다시 연습생이 되고, 황민현이 마스터로 나오니까 많은 감정이 교차했다"고 털어놨다.

공개된 첫 번째 미션은 K그룹과 G그룹의 배틀이었다. 이를 통해 첫 번째 탈락자가 발생, 동시에 1위 팀 전원에게는 베네핏 10만 점이 주어진다. 투표를 통해 다시 보고 싶은 한 팀은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선다. 또한 단독 PR 콘텐츠권도 얻게 된다.

본격적인 미션 진행을 앞두고 시그널송 개인직캠 순위가 공개됐다. K그룹 시그널송 개인직캠은 1위 이회택, 2위 김지웅, 3위 성한빈 순이었다.

G그룹은 1위 당홍하이, 2위 안토니, 3위 케이타였다. 당홍하이의 선전에 이회택은 "활동 경력이 엄청 많지 않은데도 1위를 차지했다는 게 놀랍다"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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