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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박지현 14득점 우리은행, 삼성생명 꺾고 4연승 질주
작성 : 2023년 02월 16일(목) 20:48

아산 우리은행 선수단 /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우승을 확정지은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4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16일 용인실내체육관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72-59로 이겼다.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우리은행은 4연승을 달리며 시즌 22승(4패)째를 쌓았다. 반면 2위 삼성생명은 4연승이 끊기며 15승 11패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노현지, 박혜진, 박지현이 14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20득점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힘이 모자랐다.

우리은행이 1쿼터 중반부터 앞서갔다. 박지현-박혜진-최이샘이 페인트존 2점슛을 성공시켰고, 고아라가 외곽포를 터뜨리며 1쿼터를 19-10으로 앞선 채 끝냈다.

2쿼터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노현지가 3점슛과 2점슛을 번갈아 터뜨렸고, 김정은도 외곽포를 쐈다. 삼성생명도 이명관과 이해란이 3점슛을 쏘며 분투했지만 힘이 모자랐다. 전반도 우리은행이 39-24로 리드하며 종료됐다.

삼성생명이 3쿼터 들어 처음으로 동일한 흐름을 만들었다. 이해란, 조수아, 배혜윤 등이 골밑에서 득점을 만들었고, 이명관과 신이슬이 3점포를 쐈다. 하지만 우리은행도 박혜진과 최이샘이 외곽포를 작렬시키며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았다. 3쿼터도 우리은행이 58-43으로 리드한 채 끝났다.

이어진 4쿼터. 우리은행이 여유롭게 경기를 이어나갔다. 김단비, 김정은, 최이샘 등이 점수를 이어간 끝에 72-59 승리를 만들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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