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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언니들' 측 "악의적 편집 無…김나정 일방적 주장 유감" [공식]
작성 : 2023년 02월 16일(목) 20:28

진격의 언니들 김나정 / 사진=채널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진격의 언니들' 측이 조작 방송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16일 채널S '진격의 언니들'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회 출연자 김나정 씨 에피소드와 관련해 제작진의 의도적이고 악의적 편집은 없었음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진격의 언니들' 측은 "김나정이 공개한 메신저 대화는 녹화 사전 준비 과정의 일부 내용으로 이를 포함한 전체 자료를 확인했을 때 상호 협의 없이 녹화, 편집이 진행된 부분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제작진은 김나정의 일방적인 주장에 유감을 표하며 다시 한번 해당에피소드에 조작이나 악의적 편집이 없었음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나정은 지난 14일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해 '아나운서는 벗으면 안 되나요?'라는 고민을 털어놓으며 "아나운서를 하고, 미술 공부를 했고, 남성 잡지 모델 활동 중이다. 거기서 노출 있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하고 싶은 게 많아서 했는데 한 모습만 보고 안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진격의 언니들 김나정 / 사진=김나정 SNS


그러나 이후 김나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진격의 언니들' 제작진과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 "녹화 전날까지도 내 답변(작가님이 적은)을 모두 수정해서 보내드렸지만 원래 만들어놓은 흐름대로 녹화가 진행됐다"며 "진짜 내 의견이 반영이 안 됐지만 펑크를 낼 수 없어 녹화를 했다. 정말 이렇게 제멋대로 만들어진 방송은 어떤 악플보다도 나를 힘들게 한다"고 방송 조작을 주장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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