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주닝요를 영입했다.

김포는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주닝요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김포는 이로써 파블로, 루이스, 주닝요로 이어진 '남미 트리오'를 구성하게 됐다.

1997년생 주닝요는 우루과이 리그인 Cetral Espanol에서 2020년에 데뷔했다. 이후 CA Rentistas로 이적하며 2시즌 동안 활약했으며, 커리어 통산 55경기 출장하여 11골 7도움을 기록했다.

174cm의 주닝요는 주로 측면 공격수를 소화하며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뛰어난 드리블 능력이 장점이다.

또한 탄력적인 움직임과 함께 강력한 슈팅 능력을 가지고 있어 김포의 공격 축구를 강화시켜줄 자원으로 기대받는다.

주닝요는 "김포에 합류하게 되어서 행복하다. 팀원들과 코칭스태프 역시 잘 챙겨줘 매우 행복하다. 김포가 2부리그를 넘어 1부리그로 올라갈 수 있도록 경기장 안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 김포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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