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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 밀워키와 연봉 조정서 패배…2023시즌 연봉은 1001만 달러
작성 : 2023년 02월 16일(목) 14:07

코빈 번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우완투수 코빈 번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연봉 조정에서 패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은 16일(한국시각) "번스가 밀워키와의 연봉 조정에서 패소했다. 번스는 2023시즌 1001만 달러(약 128억4000만 원)를 받는다"고 전했다.

2018시즌 밀워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번스는 2021시즌 11승 5패 평균자책점 2.43을 올리며 사이영상을 수상, 밀워키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135경기 출전(515.2이닝)에 35승 19패 2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3.21이다.

지난시즌에도 12승 8패 2.9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번스는 2023시즌 연봉으로 1075만 달러(약 137억9000만 원)를 원했는데, 밀워키는 1001만 달러를 제시하며 이견을 보였다. 첨예하게 대립하던 양 측은 이후 조정위원회로 향했고, 결국 조정위원회는 밀워키의 손을 들어줬다.

한편 이번 비시즌 기간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한 한국인 내야수 최지만도 17일 연봉 조정을 앞두고 있다. 최지만은 2023년 연봉으로 540만 달러를 희망했는데, 피츠버그는 465만 달러를 제시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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