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김현숙이 자신의 사진·동영상 불법 사용 피해를 호소한 가운데, 다시 한번 입장을 밝혔다.
16일 김현숙은 "간밤에 올렸던 피드에 오해의 소지가 있어 바로잡고자 한다"라며 운을 뗐다.
김현숙은 "최근 많은 지인 및 팬분들로부터 현재 다이어트 광고를 하고 있냐는 문의를 여러 경로를 통해 받았다. 제가 전 광고모델로 활동한 ㄹ한의원은 이미 계약이 종료된 상황이고, 저는 현재 어떠한 다이어트 제품 광고 모델도 하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다만 자신의 광고 모델로 활동했던 ㄹ한의원과 불법광고는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 사진이 도용된 무작위 다이어트 광고 홍보물들은 모두 저와 무관하니 그로 인해 더 이상 피해보시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현숙은 한의원 다이어트 광고와 관련해 "요즘 계약 기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한의원 실내 TV에 제 영상이 계속 나가고 있음을 팬분들을 통해 알게되었다"라며 "추적할 수 없거나 알 수 없는 사이트들에서도 제 사진과 동영상 등이 불법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여러분들 통해 전해들었다"며 불법 광고 피해를 호소했다.
▲이하 김현숙 SNS 글 전문
간밤에 올렸던 피드에 오해의 소지가 있어 바로잡고자 합니다.
저는 최근 많은 지인 및 팬분들로부터 현재 다이어트 광고를 하고 있냐는 문의를 여러 경로를 통해 받았습니다.
제가 전 광고모델로 활동한 ㄹ한의원은 이미 계약이 종료된 상황이고, 저는 현재 어떠한 다이어트 제품 광고 모델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ㄹ 한의원은 불법광고와 연관이 없습니다)
제 사진이 도용된 무작위 다이어트 광고 홍보물들은 모두 저와 무관하니 그로 인해 더이상 피해보시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