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2023년 국내 테니스대회가 하나증권 2023년도 김천 춘계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로 시작된다.

대한테니스협회는 "올해 초, 중, 고, 대학, 일반부를 아우르는 총 30개(예산사업 8건, 주관사업 2건, 승인사업 20건)의 국내 대회를 개최한다"며 "올해 첫 국내 대회인 하나증권 2023년도 김천 춘계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 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김천 춘계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는 남녀 중고부(14, 16, 18세부) 대회이며, 예선 리그전(3세트 매치, 10포인트 매치 타이브레이크)과 본선 토너먼트(3세트 매치, 6:6 타이브레이크) 단식 경기로 진행된다.

한편 국제 대회는 3월 26일부터 2023년도 ITF 하나증권 김천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J30)가 열리며, 올해 총 41개(예산사업 32건, 파견사업 7건, 주관사업 2건) 대회가 예정돼 있다.

또한 대한테니스협회는 올해도 하나증권과의 메인 스폰서 관계를 이어가며, 국내 13개, 국제 6개 대회에서 하나증권을 타이틀 스폰서로 맞이한다.

대한테니스협회는 지난해, 하나증권과 국가대표 공식 파트너 및 전문체육, 생활체육 대회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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