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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월드투어→'서진이네' 뷔, 방탄소년단의 슬기로운 군백기 [ST이슈]
작성 : 2023년 02월 15일(수) 17:41

방탄소년단 / 사진=빅히트 뮤직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멤버 진을 시작으로 '군백기'에 돌입한 그룹 방탄소년단이 활발한 개별활동을 펼치고 있다.

슈가는 15일, 팬덤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월드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슈가는 4월 26~27일 벨몬트 파크를 시작으로 뉴어크, 로즈몬트,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등 미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서울, 일본에서 월드투어를 펼친다.

슈가가 솔로로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으로는 가장 최근 지난해 10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을 오프라인 공연과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개최한 바 있다.

제이홉은 17일 오후 5시, 위버스와 디즈니+를 통해 제이홉의 다큐멘터리 '제이홉 인 더 박스(j-hope IN THE BOX)'를 공개한다.

'제이홉 인 더 박스'는 지난해 7월 발매된 제이홉의 첫 번째 공식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의 앨범 제작 과정 및 다양한 활동을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다큐멘터리에는 곡 작업부터 앨범 발매 전날 뮤지션과 디렉터 등 음악을 하며 알게 된 동료과 함께한 '리스닝 파티',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초대형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의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 공연에 이르기까지, 솔로 아티스트 제이홉의 200여 일간의 발자취가 담겼다.

뷔는 24일 첫 공개되는 나영석 PD의 tvN 새 예능 '서진이네'로 대중을 만난다.

'서진이네'는 '윤식당'을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해왔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하는 식당 예능이다.

뷔는 막내 종업원으로 합류해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과 함께 식당을 꾸려나갈 전망이다. 특히 뷔가 박서준, 최우식과 연예계 절친으로 소문난 만큼, 세 친구의 팀워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민은 3월, 솔로로 데뷔할 예정이다. 제이홉, 진, RM에 이은 팀 내 네 번째 솔로주자다.

최근 지민은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내가 준비하고 있는 앨범은 한 3월쯤 나올 것 같다. 기대 많이 해 주시면 너무 감사드릴 것 같다"고 밝혔다.

또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는 "(준비 중인 솔로앨범은) 거창하고 대단한 앨범은 아니다. 아무래도 제가 혼자서 처음 준비하는 앨범이다 보니까 부담이 많이 되는데, 2년 정도 시간을 겪으면서 느꼈던 감정들이나 생각들을 시간별로 되짚는 앨범이다. 제가 제 스스로 제 자신을 되돌아 본 앨범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혼자하는 거다 보니 생각이 많아지고 빨리 빨리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 것 같다. 멤버들과 있을 때는 이런저런 얘기를 서로 하면서 빨리 정리가 됐었는데 문제는 처음인 것 같다. '이대로 내도 되는가' 이런 생각이 자꾸 많아져서 좀 더 수정하게 되고 다시 하게 된다. 그래서 팬분들이 기다리셨던 거보다 늦게 나오는 감이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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