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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9일 '구단 최초' 오픈트레이닝데이 개최
작성 : 2023년 02월 15일(수) 16:32

사진=부산아이파크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구단 최초로 오픈트레이닝데이를 개최한다.

부산은 공식 SNS채널을 통해 "오는 19일 오후 2시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에서 오픈트레이닝데이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해외 전지훈련을 비롯해 국내 동계훈련을 통해 시즌을 탄탄하게 준비한 선수단과 팬들이 리그 개막 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고, 함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벤트다.

이번 트레이닝데이에서는 선수단이 한 시간 가량 팬들 앞에서 트레이닝을 진행하고, 이후 새로 합류한 신인과 이적 선수들의 인사와 각오, 주장단을 비롯해 기존 선수들의 각오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방문한 팬들을 위한 애장품 추첨도 진행한다.

단체사진 촬영과 선수단과의 하이파이브, 자유롭게 선수단에게 사인을 받고 사진을 촬영하며 가장 가까이에서 선수단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오픈트레이닝데이의 개최 목표다. 오픈트레이닝 참가 신청은 구글 폼 양식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당일 현장에서는 2023 유니폼 실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또한 유니폼 예약 및 시즌권 구매가 가능하다.

부산아이파크 관계자는 "정형화된 출정식에서 벗어나 팬들이 보다 자유롭게 선수단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 선수단과 팬들이 시즌을 앞두고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19일 오픈트레이닝데이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한 부산은 오는 3월 1일 오후 1시 30분 천안 종합경기장에서 K리그2 신생팀 천안시티FC를 만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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