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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평 받은 손흥민…"프리킥 2번이 전부…평점 5점"
작성 : 2023년 02월 15일(수) 09:35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한 손흥민(토트넘)이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잉글랜드)은 15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AC밀란(이탈리아)에 0-1로 졌다.

원정 1차전에서 패배한 토트넘은 홈 2차전에서 반드시 이겨야만 8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후반 36분 아르나우트 단주마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활약에 평점 5점을 매겼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게는 또 한 번의 아쉬운 경기가 됐다"면서 "두 차례 위협적인 프리킥이 있었지만 그게 전부였다"고 혹평했다.

이 매체는 파페 사르와 올리버 스킵에게 평점 8점을 줬다. 반면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데얀 쿨루셉스키는 4점을 부여했다. 해리 케인은 6점을 받았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토트넘 선수들 가운데 이반 페리시치(7.2점), 사르(7.1점), 프레이저 포스터(6.8점)에 이어 네 번째로 높았다.

밀란에서는 레앙이 8.0점을 받아 이날 출전 선수 중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또 다른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줬다. 사르는 8점, 포스터와 페리시치, 스킵은 7점을 받았다. 케인은 손흥민과 같은 6점이었다.

밀란 선수 중에는 역시 레앙이 8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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