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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1억 기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 구호 동참
작성 : 2023년 02월 15일(수) 08:42

지창욱 1억 기부 / 사진=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지창욱이 튀르키예·시리아의 어린이들의 강진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15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배우 지창욱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창욱은 평소에도 위기가정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참여, 시리아 전쟁 피해 아동을 위한 기부 등 다양한 계층과 지역을 위한 기부와 봉사를 팬들과 함께 펼쳐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번 기금은 지창욱의 뜻에 따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팬들과 함께 꾸준한 선행으로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지창욱님께서 튀르키예·시리아 어린이들을 위해 큰 기금을 보내주셨다. 어린이의 아픔을 함께하는 지창욱님의 따뜻한 마음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기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어린이들이 다시 희망을 갖고 미래를 재건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긴급구호 캠페인에 기부를 통해 지창욱도 유니세프 아너스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유니세프 아너스 클럽은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1억원 이상의 기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한 후원자들의 모임이다. 김연아 유니세프국제친선대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안성기·김혜수 친선대사와 원빈·최시원 특별대표, 방탄소년단 진, 박서준, 송윤아·설경구, 송중기, 수지, 이민호, 이혜리, 한지민, 동서식품 김석수 회장,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사회 곳곳에서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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