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잠시 주춤하는 듯했던 '불타는 트롯맨'이 시청률 상승세를 예고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 9회 시청률은 15.06%를 기록했다.
이는 8회 시청률 13.9%보다 1.1%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첫 방송 당시 8.3%로 시작해 2회만에 시청률 10%대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이던 '불타는 트롯맨'은 15%의 벽 앞에서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반등에 성공함과 동시에 시청률 15%를 돌파하는 저력으로 꺼지지 않는 기세를 드러냈다.
최근 '불타는 트롯맨'은 일본 ABEMA TV를 통해, 국내 트롯 오디션 최초로 일본 진출을 선언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결승전 무대를 앞두고 룰 변경이 있었다. 결승에 기존 최종 TOP7에서 한 명을 더 추가한 TOP8 진출시키기로 했다는 것. MC도경완은 "나머지 한 명은 국민 대표단 투표로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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