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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륙선수권 금·은 석권' 이해인·김예림, 환호 속 금의환향
작성 : 2023년 02월 14일(화) 20:09

이해인(왼쪽)과 김예림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동시에 석권한 이해인과 김예림이 환호 속에서 귀국했다.

이해인과 김예림을 비롯한 피겨스케이팅 선수단은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들은 이날 각각 자신의 메달을 걸고 공항에 마중 나온 팬들의 환호 속에 금의환향했다.

이해인은 지난 11일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 브로드무어 월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프리스케이팅 141.71점, 쇼트프로그램 69.13점을 받아 총점 210.84점으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4개 대륙 선수들이 경쟁하는 4대륙선수권에서 한국 여자 싱글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09년 김연아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해인은 ISU 주관 메이저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얻게 됐다.

또한 이해인과 같은 대회에 출전한 김예림은 총점 209.29점을 올려 이해인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지난해 동메달에 이어 2연속 4대륙선수권 메달 획득이다.

이해인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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