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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숙 남편 이두희, 횡령·사기 혐의 벗었다 "메타콩즈 경영 정상화 완료" [ST이슈]
작성 : 2023년 02월 14일(화) 16:59

이두희 / 사진=이두희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레인보우 출신 지숙의 남편 멋쟁이사자처럼 이두희 대표가 횡령 및 사기 혐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4일 오후 멋쟁이사자처럼은 구 메타콩즈 경영진 측이 제기한 이두희 대표의 업무상 배임 및 횡령·사기 혐의에 대해 "지난 8일(수) 불송치(범죄 인정 안됨, '무혐의') 결정을 통보 받았다"라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멋사는 그동안 수사기관의 판단이 있기까지 모든 자료를 제출하고 적극적으로 소명에 임해왔습니다. 이같은 수사 결과는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며, 아울러 존중하는 입장임을 전해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멋사는 '메타콩즈 사태' 이후 홀더와 직원들,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도의적인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기업인수 의지를 밝혀왔고, 올초 나성영 대표 선임과 신임 이사회 구성을 마침으로써 경영 정상화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9월 메타쿵즈 직원으로 추측되는 인물은 이두희, 지숙 부부를 저격하는 글을 게시하며 월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임금 미지급 사태에 대한 불만은 일파만파 퍼졌다.

뿐만 아니라 이두희가 7월 메타콩즈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던 것을 언급, 아직 인수가 마무리되지 않은 관계로 대표는 아니지만 이번 임금 미지급 사태에 분명한 책임이 있다고 문제가 제기됐다.

이두희 측은 공식입장을 공개해 "멋쟁이사자처럼은 인수과정에서의 도의적 책임을 다하고자 메타콩즈 임직원들이 예정된 일정에 임금을 지급받게 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이후 6개월 간 수사 끝에 경찰은 이 대표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이다.

무혐의 처분을 받은 이두희 대표는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NFT 시장에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번 판결에 대해 멋사는 "그동안 수사기관의 판단이 있기까지 모든 자료를 제출하고 적극적으로 소명에 임해왔다"며 "이 같은 수사 결과는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며 아울러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와 이두희 대표는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NFT 시장에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부연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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