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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男 영화배우 음주운전? "이름만 비슷한 20대"
작성 : 2023년 02월 14일(화) 15:55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40대 남자 영화배우 A씨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해당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는 경찰 관계자의 인터뷰가 나왔다.

14일 경향신문은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와 인터뷰를 통해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사람은) 20대이며 (A씨로 지목된 배우들과) 이름만 비슷하거나 같은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A씨가 오전 6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라고 전했다.

기사 말미 "영화 '경관의 피', '블랙머니' 등에 출연한 40대 영화배우"라고 덧붙이면서, 이를 토대로 A씨가 누구인지 추측이 난무하기 시작했다. 두 작품에 출연한 배우 조진웅, 윤진영, 문정웅, 정민성, 엄지만 등이 A씨로 지목됐다. 그러나 이들 모두 음주운전을 부인하고 나섰다.

최초 보도한 매체 기사는 현재 삭제된 것으로 확인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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