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햄스트링 부상' 코르테스, WBC 美 대표팀 낙마
작성 : 2023년 02월 14일(화) 09:44

네스터 코르테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좌완투수 네스터 코르테스가 부상으로 미국 대표팀에서 빠지게 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각) "미국 대표팀에 발탁됐던 코르테스가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WBC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코르테스는 최근 자신의 집 근처에서 단거리 달리기를 하다 부상을 입었다.

부상 정도에 따라 MLB 개막전에는 합류할 수 있지만, 3월 12일 첫 경기를 시작하는 WBC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쿠바 출신으로 미국에 망명한 코르테스는 2018시즌에 MLB에 데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친 뒤 지난해 양키스에서 12승 4패 평균자책점 2.44를 기록하며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코르테스는 변칙적인 투구폼으로 많은 주목을 받기도 한 선수이기도 하다.

하차한 코르테스 대신 좌완투수 카일 프리랜드(콜로라도 로키스)가 명단에 포함됐다.

프리랜드는 2017년부터 콜로라도에서 뛴 투수로 지난해 174.2이닝을 소화하며 9승 11패 평균자책점 4.53을 올린 선수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