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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포 데뷔골' 리버풀, 에버턴 2-0 제압…2023년 첫 승
작성 : 2023년 02월 14일(화) 09:20

리버풀-에버턴 경기 장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코디 각포의 데뷔골을 앞세워 새해 첫 승을 올렸다.

리버풀은 14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2-2023 EPL 22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9승 5무 7패(승점 32)가 된 리버풀은 9위에 자리했다. 최근 부진에 빠져 있던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뒤늦게 2023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그간 리버풀은 브렌트포드전(1-3 패), 브라이튼전(0-3 패) 등 새해 EPL 4경기서 1무3패로 부진에 빠져 있었다.

반면 에버턴은 4승 6무 12패(승점 18)에 그치며 18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하며 이적료 4500만 파운드(약 697억 원)에 리버풀로 이적한 각포는 이날 EPL 데뷔골을 터뜨렸다.

각포는 리버풀 입단 후 6경기에서 침묵했으나 이 데뷔골로 부담을 덜게 됐다.

리버풀은 전반 36분 다르윈 누녜스의 패스를 받은 모하메드 살라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리버풀은 후반 4분 각포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에버턴은 만회골을 노렸으나 실패했고, 경기는 리버풀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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