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인간극장' 표인봉 아내가 딸 표바하를 대견해했다.
14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5부작 '개그맨 표인봉의 두 번째 무대' 2부로 꾸며졌다.
이날 표인봉의 딸 표바하의 일상도 공개됐다. 표바하는 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하고 있다고. 표바하는 어머니와 함께 웨딩드레스 촬영하는 아르바이트 장소로 향했다.
그의 엄마는 딸에 대해 "어렸을 때 보면 인형들 쭉 세워놓고 그거 가지고 혼자 연극하고 있더라. 방에서 혼자 뭐 하나 보면 춤추고 노래하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이 아이는 공부는 아니구나 연예계로 보낼 수밖에 없구나 생각해서 연예 활동을 반대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표바하는 웨딩드레스 촬영을 능숙하게 진행했다. 이 모습을 보던 그의 엄마는 "저희는 도와주는 게 하나도 없다. 연결을 시켜준다는지 하나도 없는데, 혼자 다 알아서 잘해주니까 고맙고 기특하고 그렇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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