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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입성하는 천안, 21일 출정식 개최
작성 : 2023년 02월 13일(월) 10:56

사진=천안시티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2023시즌 K리그2에 입성하는 천안시티FC가 21일 출정식을 가진다.

천안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출정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출정식은 천안의 새 출발을 알리고, 다가오는 2023시즌 K리그2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는 행사다. 천안시민들에게 선수단 전원이 처음으로 인사드리는 기회이며, 천안에도 지역연고 프로축구팀이 탄생한 것을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를 통해 천안은 새롭게 구성된 선수단을 소개하고, 첫 프로무대에 도전하는 2023 시즌의 각오를 들어볼 예정이다. 선수들의 유니폼 실착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차후 천안의 축구스타로 성장하게 될 18세 이하(U-18) 유스팀 선수들의 얼굴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의 아름다운 조화로 감동을 안겨주는 단풍나무 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자녀, 취약계층 어린이 등이 참석해 편견과 차별 없이 축구로 하나 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천안은 힘찬 출발의 순간을 시민들 및 축구 팬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출정식의 온라인 사전 예매를 진행한다. 1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예매하면 21일 출정식 현장에 참석할 수 있다. 티켓은 무료이며, 천안을 응원하는 자라면 누구나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예매를 통해 티켓을 확보하고 출정식 현장에 참석한 팬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선사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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