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벨기에 리그에서 활약하는 홍현석(헨트)이 리그 4호 도움을 신고했다.
홍현석은 12일(한국시각) 벨기에 웨스테를로의 헷 쿠이페에서 열린 2022-2023 벨기에 주필러리그 25라운드 웨스테를로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홍현석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헨트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1-1로 맞선 전반 30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연결했고, 이를 기프트 오르반이 발리골로 마무리 지었다.
공격 포인트를 추가한 홍현석은 리그 5골 4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기록은 8골 6도움이다.
그러나 헨트는 홍현석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웨스테를로와 3-3 무승부에 그치며 승점 1점을 가져오는데 만족해야 했다.
헨트는 11승6무8패(승점 39)를 기록, 5위에 자리했다. 웨스테를로는 10승6무9패(승점 36)로 7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