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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이보영, 백수희에 무릎 꿇은 친모 김미경 발견…"얼굴 보니 좋아요?" [텔리뷰]
작성 : 2023년 02월 12일(일) 07:23

대행사 / 사진=JTBC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대행사' 김미경이 친딸 이보영을 마주쳤다.

11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에서는 고아인(이보영)을 만나기 위해 VC기획에 취업한 서은자(김미경) 모습이 공개됐다.

대행사 / 사진=JTBC


이날 서은자는 고아인과 가까워지기 위해 일부러 VC기획에 취업했다. 서은자는 첫 출근을 앞두고 정성껏 머리를 손질하면서도,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은자는 고아인의 임원실을 배정받았다. 서은자는 업무 담당자에게 "여기는 학생 때부터 공부 잘했던 분들이 올 수 있는 곳이지요?"라고 물었다.

이어 서은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상무실로 향했다. 그 순간,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고아인이 등장했다.

당황한 서은자는 고개를 돌리고 애써 고아인을 외면했다. 이어 고아인은 "오늘 새로 오신 여사님이다. 상무님 방 담당한다"는 소개에 "수고 좀 해주세요"라고 답했다.

서은자는 "네"라고 답하면서도 애써 고아인의 시선을 피했다.

대행사 / 사진=JTBC


이후 서은자는 고아인의 방을 청소하며 잘 커준 딸에게 "고맙다. 내 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 순간 정수정(백수희)가 그의 말을 듣고 정체를 의심했다.

이에 정수정이 "왜 상무님을 '내 딸'이라고 하냐"고 묻자 서은자는 "그냥 해 본 소리"라면서도 "한 번만 모른 척 해달라"고 애원했다.

정수정이 보안팀을 부르려고 하자 서은자는 "미안합니다. 제가 염치없이 부탁 좀 드리겠다. 아무 말 말아달라. 그냥 한 달, 아니 딱 일주일만 가까이서 볼 수 있게 해달라. 그러고 조용히 사라지겠다. 아인이한테는 절대 안 들키게 청소만 하다 가겠다"고 무릎을 꿇었다.

그 순간 고아인이 자신의 방으로 들어왔다. 서은자는 다급하게 마스크를 끼고 팔찌를 가렸지만, 고아인은 무언가를 눈치챈 듯 그에게 다가섰다.

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선 고아인이 서은자를 향해 "35년 만이다. 어떠냐. 얼굴 보니 좋냐"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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