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지면 남탓·죄책감"…'놀면 뭐하니?', 박진주 눈물 부른 시간 제한 단체 미션 [TV캡처]
작성 : 2023년 02월 11일(토) 19:44

놀면 뭐하니 / 사진=MBC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놀면 뭐하니?'가 또 시간 제한 집합 미션을 받았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이벤트 당첨 소식을 받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놀면 뭐하니 / 사진=MBC


이날 멤버들은 1시간 안에 응봉산에 집결해 단체 줄넘기 19회 이상 도전하기 미션을 받았다. 앞선 '2023 동계훈련'의 연장으로, 성공시 온천 여행권을 선물받는다.

박창훈 PD는 이미주에게 전화해 "빨리 와야 된다"고 재촉했다. 이에 이미주가 "나 숍은"이라고 묻자 박창훈 PD는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성공을 해야 온천에 가니까 빨리 오라"고 재차 강조했다.

멤버들은 차례로 장소에 도착했다. 신봉선과 하하를 제외하고 먼저 모인 멤버들은 맹연습에 나섰다. 하하는 "지면 남 탓하고, 죄책감 들고"라고 투덜거렸다.

10여 분을 남기고 마지막으로 도착한 멤버는 신봉선이었다. 멤버들은 8분을 남기고 미션에 도전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서로 손발이 맞지 않아 각자의 의견을 쏟아냈다.

멤버들은 서로는 물론, 줄을 돌리는 스태프들에게도 잔소리를 쏟아냈다. 3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멤버들은 줄넘기 줄까지 바꾸며 다급해했다.

놀면 뭐하니 / 사진=MBC


1분 남짓 남은 상황, 박진주는 줄을 밟고 넘어졌지만 멤버들은 "아파할 시간이 없다"며 그를 일으켜세웠다. 마지막 기회만 남자 유재석은 "줄 돌리는 사람도 쉬어야 한다. 체력을 회복하라"고 멤버들을 다독였다.

마침내 마지막 순간, 10초를 남기고 멤버들은 전원 진입에 성공했다. 그러나 정준하가 휘청이며 줄을 건드렸고, 리듬이 깨지자 박진주가 줄을 밟으며 결국 실패했다.

박창훈 PD는 줄 교체 시간을 고려해 멤버들에게 추가 시간 2분을 제안했다. 재도전 기회를 얻은 멤버들이지만 또 박진주가 줄에 걸렸다.

마침내 마지막 기회, 간절한 멤버들의 노력이 이어졌다. 그러나 15번째에서 박진주가 줄에 걸려 넘어졌다. 결국 박진주는 끝내 눈물을 보이며 "사과문 올리겠다"고 멤버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