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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페로, 김호중에 군기 바짝 "항상 깍듯이 모시고 있다"(불후의 명곡) [TV캡처]
작성 : 2023년 02월 11일(토) 18:29

불후의 명곡 김호중 에스페로 /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불후의 명곡' 김호중이 동생 에스페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3 오 마이 스타' 특집 2부로 꾸며져 윤형주&유리상자, 김영임&양지은, 남상일&신승태, 홍진영&박광선, 김호중&에스페로 등 총 5팀이 무대를 꾸몄다.

불후의 명곡 김호중 에스페로 / 사진=KBS2


이날 에스페로는 인사를 위해 일어나 즉석에서 노래 한 소절을 불렀다. 이에 당황한 김호중은 "이걸 준비한 줄 몰랐다. 그냥 인사만 할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이를 본 MC 이찬원은 "소스라치게 팀워크가 잘 맞진 않는다"고 농담하며 "동생들을 '불후의 명곡'에 소개시켜주고 싶은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김호중은 "저 역시 많은 선배님들의 예쁨을 받았다. 지난번에 같이 출연했던 진시몬 선배와 무대가 뇌리에 깊숙이 박혔다. 시몬이 형님이 진짜 친구처럼, 부모님처럼 역할을 해주셨다"며 "'불후의 명곡'이 가수라면 꼭 서고 싶은 무대 아니냐. 섭외 전화보다는 근사하게 선물을 주고 싶어서 에스페로를 섭외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에스페로 멤버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90도 인사를 하며 "항상 깍듯하게 모시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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