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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피해자들 위해 100만 파운드 기부
작성 : 2023년 02월 11일(토) 11:41

사진=PL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가 튀르키예, 시리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PL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각) '피해자를 인도주의적으로 직접 지원하고자 영국 적십자와 세이브더칠드런 UK, 옥스팜 등 주요 민간구호단체 15곳으로 구성된 재난긴급위원회(DEC)에 100만 파운드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북서부에서는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무려 2만1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PL 사무국은 "수 천명의 목숨을 앗아간 튀르키예, 시리아의 대지진에 깊은 슬픔을 금할 수 없다"며 "이번 주말 경기에서 선수들과 심판진은 사망자를 추모하는 의미로 검은색 완장을 착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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