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허니제이를 위해 그림 선물을 준비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박나래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박나래는 자신의 화실을 공개했다. 그는 "전현무 집에서 30분 정도 그림 레슨을 받았지 않냐. 그때 오랜만에 심장이 뛰더라. 새롭고 재밌는 걸 해본다는 느낌을 들었다"고 그림을 그린 계기를 설명했다.
이후 직접 허니제이를 위한 그림을 그린 뒤 그를 맞이했다. 박나래는 "오랜만에 보고 싶어 집으로 초대하게 됐다. 출산하면 또 못 보지 않냐"고 밝혔다.
나혼산 박나래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이어 "허니제이가 결혼식을 한 번 미루지 않았냐. 바뀐 날짜에 참석하지 못했다"며 "전현무는 참석했는데 큰아버지처럼 서있었다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도 공감하며 "신부 아버지처럼 허니제이 뒤에 우두커니 서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박나래는 "전 결혼식도 못 가 미안해 출산 선물을 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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