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청하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10일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가수 청하가 스물여덟번째 생일을 맞아 저소득가정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솔로퀸'으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수 청하는 2월 9일 생일을 기념하며 자신의 팬클럽 별하랑의 이름으로 5천만 원의 후원금을 재단 측에 전달했다.
청하는 2019년 환아 치료비 5천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2020년에도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아동을 위한 지원을 비롯해 주거취약계층 지원과 연말 산타원정대 기부 등 아동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소이증으로 인한 귀 재건수술, 희귀질환, 극심한 피부질환 등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수술비 및 입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가수 청하는 재능기부를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천사데이,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등 각종 캠페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한편, 청하의 팬클럽인 별하랑도 청하의 생일을 기념하여 지난 7일 어린이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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