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자연인'으로 활약 중인 이승윤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방송인 이승윤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구호 성금으로 1천만원을 맡겨왔다고 10일 밝혔다.
이승윤은 지난 연말 재난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했고, 2019년부터 산불, 코로나19 등 재난 때마다 희망브리지를 통해 피해 이웃들을 도와왔다. 그는 또한 희망브리지 홍보대사인 희망대사로도 오랜 기간 활동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언제나 재난 피해 이웃들을 위하고 함께 힘써주는 이승윤에게 감사하다”며 “식량, 방한 의류, 의약품 등 당장 필요한 물품들을 신속히 현지로 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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