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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최전방 공격수 로빈 시모비치 영입
작성 : 2023년 02월 10일(금) 10:07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장신 스트라이커 로빈 시모비치를 영입했다.

전남은 10일 "최전방 공격수 시모비치를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시모비치는 201cm 98kg의 장신임에도 스피드와 볼 연계 능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득점능력을 갖춘 스트라이커다.

2011년 IFK Klagshamn(스웨덴)에서 프로데뷔를 한 시모비치는 스웨덴, 노르웨이, 일본, 이탈리아에서 활약했으며 프로통산 289경기 출전, 107득점, 29도움을 기록중이다. 특히 일본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16-17)와 오미야 아르디자(18-19)에서 122경기 출전, 43득점, 16도움을 기록하며 아시아무대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갖고 있다.

전남에 입단하게 된 시모비치는 "환대해주셔서 감사하다. 한국축구에 오랜 역사를 가진 전남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며 전남드래곤즈가 제자리인 K리그1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공격포인트를 많이 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한 시모비치는 곧바로 합류하여 전남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기 시작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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