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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서울 개최'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홍보대사 위촉
작성 : 2023년 02월 09일(목) 13:41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강원도청)이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9일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개막 1개월을 앞두고 제너시스BBQ 그룹 국제회의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황대헌을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 2021/22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였던 황대헌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500m 은메달을 획득했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남자 1500m 금메달과 계주종목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국가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대헌은 "2023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라는 큰 대회를 대표하는 홍보대사에 위촉되어 영광스럽다"며 "쇼트트랙 강국인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대회인만큼 성공적으로 대회가 홍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윤홍근 회장은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이라 할 수 있는 황대헌 선수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흔쾌히 홍보대사직을 수락해 줘 감사하다"며 "남은 기간동안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는 오는 3월 10일부터 12까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되며, 총 35개국 26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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