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전종서의 할리우드 데뷔작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9일 영화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3월 중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모나지라와 블러드 문'은 붉은 달이 뜬 밤, 폐쇄병동을 도망친 의문의 존재 모나(전종서)가 낯선 도시에서 만난 이들과 완벽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미스터리 펑키 스릴러다.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극 중 모나의 능력으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댄서 보니 역으로 케이트 허드슨이 맡았다. 에드 스크레인은 모나에게 첫눈에 반한 로맨티스트 DJ 퍼즈를 연기한다. 아역 에반 휘튼은 리틀 락스피릿 찰리를, 크레이그 로빈슨은 언럭키 경찰 해롤드 역으로 출연한다.
이날 함께 공개된 론칭 포스터에서는 어두운 밤 붉고 커다란 보름달 아래 홀로 서서 멍하니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모나를 둘러싼 이색적인 분위기는 완벽한 자유를 찾아 세상으로 나온 그가 앞으로 겪게 될 모험과 마주하게 될 친구들, 예측불가의 스토리를 예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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