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뉴진스의 'OMG'가 스포티파이에서 1억 회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9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싱글 앨범 'OMG'와 동명의 타이틀곡 'OMG'가 7일 기준으로 누적 1억177만699회 재생됐다.
이로써 뉴진스는 데뷔곡 '하입 보이'(Hype boy)와 '어텐션'(Attention)에 이어 네 번째 1억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신보에 담긴 'OMG'와 '디토'(Ditto) 두 곡 모두 1억 스트리밍 달성 기간이 전작에 비해 훨씬 빨라진 점이 눈길을 끈다. '디토'는 33일, 'OMG'는 37일 차에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는데 이는 뉴진스의 데뷔곡 '하입 보이'(98일 차), '어텐션'(110일 차)과 비교하면 3배가량 빠른 속도다.
'하입 보이'의 글로벌 인기도 여전히 뜨겁다. 최근 이 노래는 186일 만에 2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억 단위 앞자리 숫자를 바꾸는 기간을 오히려 단축했다.
한편 뉴진스의 'OMG'는 스포티파이뿐 아닌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앞서 1월 28일 자 미국 빌보드 '핫 100'에 91위로 처음 진입한 뒤 2월 4일 자에 79위, 2월 11일 자에 7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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