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요넥스(YONEX)와 향후 4년간(2023년 4월 - 2027년 3월)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은 8일 오후 3시 서울올림픽파크텔 3층에서 국가대표 선수단 및 대한배드민턴협회 관계자와 요넥스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가대표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은 2023 아시안게임, 2024 파리 올림픽을 비롯해 세계선수권대회 등 향후 4년간 모든 국제 대회에서 요넥스 로고가 새겨진 경기복 및 요넥스 용품을 사용하게 된다.

요넥스는 1980년대 초반부터 2008년까지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를 후원했으며, 2019년부터 다시 국가대표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한국 배드민턴의 국제경쟁력 향상 및 스타 선수 양성에 힘을 더해오고 있다.

이번 후원 재계약을 통해 향후 4년간 대한배드민턴협회와 요넥스는 국가대표 국제경쟁력 강화와 꿈나무 유망주 발굴, 육성 등에 힘쓰며 국위선양을 위한 노력을 함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요넥스는 국가대표 후원뿐 만 아니라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고른 발전 및 한국 배드민턴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대한배드민턴협회의 각종 수행사업에도 적극 후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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