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체조협회(회장 한성희)는 브랜드유니버스(대표 김지환)를 국가대표 공식 의류 및 용품 후원사로 선정하고, 7일 오후 5시 브랜드유니버스 본사에서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브랜드유니버스 이제경 이사와 대한체조협회 한충식 실무부회장, 양구석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체조협회 국가대표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브랜드유니버스는 2024년 말까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기계체조, 리듬체조, 파쿠르 선수단에 의류 및 용품을 제공한다.
체조 국가대표 선수단의 후원 규모는 단일 계약으로는 역대 최고 수준이며 이번 계약은 상호간 이견이 없을 경우 2년간 자동 연장되도록 합의했다.
협약식에서 한충식 부회장은 "체조 국가대표 용품 후원사로 브랜드유니버스와 후원계약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이번 계약은 기계체조, 리듬체조, 파쿠르 종목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으로 체결된 만큼 우리 선수들도 다가오는 아시아경기대회와 내년에 개최되는 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 무대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펼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브랜드유니버스 이제경 이사도 "스파이더와 챈스 브랜드로 체조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원하게 된 것에 기쁘게 생각하며, 체조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체조협회와도 협업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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