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임시완이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을 나눴다.
8일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관계자는 "임시완이 완전히 폐허가 된 두 국가 이재민들을 돕는 일에 많은 분이 함께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며 희망브리지에 1000만원 기부 소식을 전했다.
임시완이 전달한 성금은 희망브리지에서 그의 뜻에 따라 피해지역 의료시설 재건과 피해자 치료에 성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기부에 앞장서 준 임시완에게 감사하다"며 "희망브리지는 현지 대사관, 한인회, 구호단체 등과 연계해 최선을 다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겠다"고 말했다.
임시완은 17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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