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현대건설, 1위 수성 비상…김연견 오른 발목 인대 부분 파열
작성 : 2023년 02월 08일(수) 15:14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이 선두 수성의 최대 위기를 맞았다.

현대건설은 "김연견이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결과 오른 발목 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2주간 발목을 고정해야 한다는 소견을 들었다"며 "2주 후 추가 검진할 예정"이라고 8일 전했다.

김연견은 전날(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홈 경기(세트스코어 0-3 현대건설 패)에서 2세트 막판 공을 퍼 올리다가 코트에 쓰러졌다. 오른 발목 통증을 호소한 김연견은 이후 구단 관계자에게 안겨 경기장을 떠났다.

꾸준히 여자부 선두를 지켜온 현대건설에 그동안 그물수비와 안정적인 리시브를 책임져 온 김연견의 이탈은 큰 악재다. 현대건설은 현재 21승 5패(승점 60점)로 2위 흥국생명(20승 6패·승점 60점)에 승수에서만 앞서며 간신히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