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14일→11일' 女 배구 세자르 감독, 튀르키예 강진 여파로 기자회견 일정 변경
작성 : 2023년 02월 08일(수) 14:37

사진=대한민국배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지난 6일(한국시각)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강진(규모 7.8)의 여파로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의 방한 일정이 변경됐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세자르 감독의 신년 기자회견을 11일 오전 11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로 변경해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튀르키예 여자배구리그 바키프방크 배구단의 코치도 겸하고 있는 세자르 감독은 당초 13일에 입국해 14일 기자회견과 V리그 참관을 하고, 15일 출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돼 바키프방크의 경기 일정이 변경되면서, 세자르 감독은 이틀 앞선 10일 오후 한국에 입국하기로 일정을 바꿨다.

세자르 감독은 11일 기자회견을 마치고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의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후 12일에는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지는 GS칼텍스와 KGC인삼공사의 경기까지 관전한 뒤 튀르키예로 돌아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