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김창열이 아들의 명문대 입학 소식을 알려 화제다.
7일 김창열은 "축하해 이제 어른. 연세대 수시합격 멋지다 내 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 주환 군의 졸업 사진을 공개했다.
졸업식 사진에는 다정한 부자의 모습이 담겼다. 꽃다발을 들고 있는 주환 군과 옆에서 브이를 그리고 있는 아빠 김창열이 눈길을 끈다.
김창열은 "갓난아이로 태어난 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멋지게 자라서 벌써 고등학교 졸업을 했구나.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고 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아빠가 별로 해준 것도 없는데 불평불만 하나 없이 모나지 않게 자라줘서 더욱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아들을 향한 덕담을 건넸다.
특히 김창열은 아들과 함께 지난해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김창열은 아들이 자신과 대화를 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에 아들은 아빠 김창열 때문에 악플에 시달렸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김창열은 200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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