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월화극 '트롤리'와 '두뇌공조' 시청률이 3%대에 머물고 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 14회는 시청률 3.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3회 방송분 시청률과 다르지 않는 수치다. '트롤리'는 1회 최고 4.6%로 시작해 9회까지 3~4%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10회부터 3%대로 하락해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
이날 '트롤리' 방송에선 김수빈(정수빈)이 김혜주(김현주)에게 남중도(박희순)의 불륜을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2 '두뇌공조'도 3%대를 넘지 못하고 있다.
전날 방송된 '두뇌공조' 10회는 3.7%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9회 방송분 3.9%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특히 1회 5.2%를 기록하며 비교적 높은 수치로 출발했지만, 8회부터 3%대로 하락해 고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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