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돌싱포맨'에서 탁재훈이 대상 수상에 실패했던 때를 언급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괌 새혼여행에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은 자신이 불행했던 순간에 대화를 나누던 중 "저는 12월 17일 이후로 정신이 오락가락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탁재훈이 해당 시상식에서 난무하는 애드리브로 MC를 봤던 상황을 언급하며 "저는 그때 형 노망 든 줄 알았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준호는 대상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 실패했던 걸 떠올리며 "2022년 대상은 유재석"이라고 되짚어 출연진들이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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