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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 美 5개 도시에 K-크로스오버 전파 성공 "새로운 에너지 받아"
작성 : 2023년 02월 07일(화) 16:52

포레스텔라 / 사진=비트인터렉티브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미주 투어를 성료했다.

7일 포레스텔라는 미주 5개 도시 투어를 마무리하고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를 통해 "예상보다 훨씬 따뜻했고, 열정적이었고,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앞서 포레스텔라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5일(현지 시간)까지 로스엔젤레스, 밴쿠버, 뉴욕, 달라스, 애틀랜타 등 북미 5개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에 대해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농담처럼 얘기하곤 했던 해외투어가 현실로 이뤄졌을 때 놀라움과 기쁨보다는 걱정이 앞섰다"며 "'과연 해외에서 우리를 보러 와주실 분들이 계실까?' 라는 설렘과 불안을 안고서 시작한 해외투어는 저희의 예상보다 훨씬 따뜻했고, 열정적이었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포레스텔라는 "매 순간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박수와 함성 소리에 낯선 곳이 아닌 아주 익숙한 곳에서 공연을 하는 듯한 느낌이었다"며 "저희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는 관객분들을 보면서 새로운 에너지를 받기도 했고, 모든 공연장을 가득 채워주신 분들을 보며 더 나은 팀이 되어야겠다 다짐하기도 했다. 다시 한번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와 함께 포레스텔라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겠다"며 "항상 저희의 가장 큰 원동력인 '숲별'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포레스텔라는 이달 25일과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22-23 더 로얄 콘서트 : 더 팰리스 오브 포레스텔라'(22-23 The Royal Concert : The palace of Forestella)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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