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오는 10일 출국해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배지환의 에이전시인 유니버스스포츠매니지먼트는 7일 "배지환이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10일 출국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지환은 국내에서 꾸준히 웨이트 및 퍼포먼스 트레이닝, 필라테스로 시즌을 준비해 왔다. 또한 2022 희망더하기 자선야구 대회와 2022년 양준혁 베이스볼 캠프, 북구B리틀야구단 방문 등 재능기부 활동을 하며 바쁜 일정을 보냈다.
8일에는 미혼모 가정을 위한 기부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배지환은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0경기에서 타율 0.333(33타수 11안타) 6타점 5득점 3도루 OPS 0.82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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