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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7위' 리즈, 약 1년 만에 마쉬 감독과 결별
작성 : 2023년 02월 07일(화) 09:59

제시 마쉬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즈 유나이티드가 제시 마쉬 감독을 약 1년 만에 경질했다.

리즈는 7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쉬 감독과의 결별 소식을 알렸다.

마쉬 감독은 지난해 2월 28일 마르셀로 비엘사 전 감독의 뒤를 이어 2025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고, 리즈는 2021-2022시즌 EPL 17위로 강등을 면했다.

하지만 2022-2023시즌에도 리즈는 지난해 11월 경기를 마지막으로 EPL에서 7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17위에 머물러 있다.

강등 직행권인 18위 에버턴(승점 18·골 득실 -12)에 골 득실 차에서 앞선 17위(승점 18·골 득실 -8)다.

마쉬 감독은 과거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라이프치히(독일)에서 황희찬(울버햄튼)과 한솥밥을 먹었던 감독이다.

2021년 라이프치히에서 부임 5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은 데 이어 리즈에서도 약 1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한편 마쉬 감독과 함께 코칭 스태프에 합류했던 레네 마릭과 카메론 토샤크, 피에르 바리우 등도 함께 경질됐다.

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은 지난주 합류한 마이클 스쿠발라, 파코 가야르도, 크리스 아르마스 코치가 지휘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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