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故 고수정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흘렀다.

고수정은 지난 2020년 2월 7일 뇌종양 투병 중 상태가 악화돼 숨을 거뒀다. 향년 25세.

고수정은 2017년 드라마 '도깨비'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솔로몬의 위증'에도 출연하며 배우로서 발판을 다지고 있었다.

방탄소년단의 서울 홍보곡 '위드 서울'(with Seoul)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며 주목받았지만, 안타깝게 사망했다.

당시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고수정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그 누구보다 순수하고 고운 마음을 지닌, 빛이 나는 사람이었다. 밝은 미소로 세상을 환하게 밝히던 고수정 배우를 우리는 영원히 기억하겠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추모했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수정을 향한 애도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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