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개그맨 손헌수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쏟아지는 축하 인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6일 손헌수는 자신의 SNS에 예비신부와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방송이 나가고 주말 간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았네요~ 매일 매일을 감사하며 더 많은 곳에 보답을 하며 살겠습니다! 그동안 저에게 빨리 장가가라며 압박을 하셨던 전국의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의 말씀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아울러 해시태그로 '내게도 사랑이, 어제보다 오늘을 더 사랑합니다, 나보다 힘센 그녀, 제2의 박수홍, 제2의 션, 제2의 최수종'이라고 적어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손헌수는 7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올해 10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축사는 박수홍이 맡는다.

지난 4일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손헌수, 박수홍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예비신부는 관광공사에서 근무 중이며 아마추어 권투선수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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