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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AT&T 페블비치 프로암 셋째날 공동 11위 도약
작성 : 2023년 02월 05일(일) 11:27

강성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강성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3라운드에서 공동 11위로 도약했다.

강성훈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몬테레이 페닌슐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0개 홀 동안 버디 4개를 낚으며 4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7언더파를 기록한 강성훈은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는 강풍으로 인해 모든 선수들이 3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강성훈은 10번 홀과 11번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고, 13번 홀과 16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하지만 1번 홀을 마친 뒤 경기가 중단되면서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피터 말나티(미국)은 3라운드 12개 홀을 소화한 상황에서 12언더파를 기록, 선두로 도약했다. 키스 미첼과 조셉 브램릿(이상 미국)이 10언더파로 그 뒤를 이었다.

안병훈은 3언더파 공동 38위, 김성현은 2언더파 공동 54위, 노승열은 1언더파 공동 63위에 랭크됐다.

한편 아마추어 부문에서는 NFL 선수 애런 로저스가 25언더파로 선두를 달렸다. 최근 은퇴한 축구스타 개러스 베일은 15언더파로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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