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나인투엔터테인먼트 작곡팀이 인기 모바일 게임의 사운드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나인투엔터테인먼트 소속 작곡팀 NTYT는 지난 1일 정식 서비스를 오픈한 배구 만화 원작의 한 IP기반 모바일 게임의 총괄 프로듀싱으로 참여했다.
해당 모바일 게임은 지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8년 이상 연재되고, 역대 소년 점프 스포츠 만화 중 누계 부수 4위에 랭크돼 있는 초 히트작 일본 배구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음악들은 전체적으로 록 밴드 사운드 기반으로, 원작 애니메이션 OST의 박진감 넘치고 희열을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자아낸다.
메인프로듀서에 유주환, 김창하, 전찬우, 이준희, 그리고 음향 엔지니어 김찬주가 믹싱, 마스터링을 담당했다. 피아노에는 유현정, 진유승, 기타는 허명우, 박찬우, 베이스는 모건호, 김노현, 그리고 작곡가 이민재가 함께했다.
나인투엔터테인먼트 김도아 대표는 “이번 게임 사운드를 만들며 원작에서 느꼈던 재미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가슴 뛰는 설렘을 받았다. 앞으로는 대중음악과 좀 더 다양한 장르의 영역에서 우리만의 음악성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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