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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공격수 아이유, EPL 노팅엄과 계약…시즌 종료 시까지
작성 : 2023년 02월 03일(금) 10:18

안드레 아이유 / 사진=노팅엄 포레스트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맞붙은 가나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안드레 아이유가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로 향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는 3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유를 자유 계약(FA)으로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 종료 시까지"라고 알렸다.

아이유는 지난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한국과의 H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로 출전해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최근 전 소속팀인 알사드(카타르)를 떠난 아이유는 노팅엄에서 등번호 42번을 달고 뛴다.

아이유는 마르세유(프랑스), 스완지시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등을 거쳤다.

그는 스완지시티에서 활약했던 당시 스티브 쿠퍼 노팅엄 감독과 합을 맞춘 바 있다.

아이유는 "노팅엄과 계약하게 돼 기분이 좋다"며 "쿠퍼 감독은 나를 잘 알고, 경기장 안팎에서 나와 어떻게 일하는지 아는 사람이다. 우리는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내가 팀에 무엇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 알고 있다. 모든 것을 바쳐 우리가 EPL에 잔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노팅엄은 현재 리그 20개 팀 중 13위(승점 21)를 달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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