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배우 오영수의 첫 재판이 오늘(3일) 진행된다.
3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6단독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영수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한다.
오영수는 지난 2017년 여성 A씨의 신체를 부적절하게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2021년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지만,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이에 A 씨가 이의신청을 하면서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다시 수사를 진행했다.
오영수는 앞서 진행된 검찰조사서 "상대방의 일방적 주장"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오영수는 2021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역으로 활약했다. 오영수는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서 한국 배우 최초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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